보도자료

제목: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도 골든타임 있어…모낭 건강할수록 예후 좋아
작성일: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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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로 휴가를 가지 못한 피서객들이 바다, 워터파크 등 야외로 많이 몰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피부라고 하면 얼굴 부위만 생각하기 쉽지만 자외선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두피 역시 자외선에 민감한 곳인 만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두피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날씨에 유독 취약하다. 특히 요즘 같은 긴 장마에 이은 폭염 등의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고온인 날씨에 비까지 오면 대기 습도가 평소보다 2~3배 높아져 피부는 노폐물 배출과 세균 증식이 더욱 활발히 일어나 트러블이 잘 발생한다.

땀이나 유분이 증가하면서 두피에 트러블이 발생한 상황에서 자외선까지 장시간 노출되면 두피 손상은 물론, 모낭 노화가 시작돼 탈모를 악화시킨다. 모발의 성장주기 중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이 멈추고 일정한 양이 빠지면서 휴식기간을 갖게 되는 휴지기가 길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다른 계절보다 더욱 두피 건강에 신경 써야 탈모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 두피가 직접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외출 후에는 머리를 감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 시간 동안 노폐물이 쌓여 두피 모공을 막으면 머리가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이미 탈모가 중증도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라면 이러한 모발이식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모발이식은 후두부의 모낭을 채취해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는 탈모치료다. 다른 치료와 마찬가지로 조기에 치료할수록 예후가 좋다.

이규호모아름의원 이규호 대표원장에 따르면 비절개 방식의 모발이식은 두피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한 부작용 우려가 적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후두부 절개 없이 선택적으로 모낭을 선별하고 채취해 이식하는 방법이다. 절개식에 비해 침습에 대한 부담이 적고 출혈이나 부기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어 계절에 영향이 덜한 편이다. 수술 다음날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모발이식 수술은 치료 술식은 물론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 등의 심미성까지 두루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의료진의 노하우와 임상경험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충분한 상담과 정밀한 검진이 이뤄지는 의료진이 상주하는 성형외과를 선택해야 예후가 좋다.

이규호 대표원장은 “개인의 얼굴의 비율, 이미지, 이목구비와의 조화, 모발의 방향, 굵기, 각도 등 다각적으로 고려한 수술 계획을 세우는지, 수술 이후 사후관리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지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탈모인 중에는 여름철 탈모를 가리기 위해 흑채, 가발 등을 사용하다가 무더위 탓에 두피 트러블을 겪으며 오히려 탈모가 가속화되는 사례가 많다. 하지만 모낭이 건강할 때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것이 더욱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탈모 증상이 보인다면 지체하지 말고 성형외과를 찾아 정밀한 검진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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